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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준석은 24일 미국으로 출국해 26일 피츠버그의 홈 구장인 PNC파크에서 입단식을 갖는다. 드디어 꿈을 향한 본격적인 여정이 시작됐다. 입단식에서 처음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게 될 심준석은 다음달에 시작되는 스프링캠프부터 생존 경쟁이 시작된다. 전문가들은 심준석이 당장 빅리그에서 뛰지는 못하지만, 루키리그부터 시작해 마이너리그에서 구단의 기대대로 성장한다면 PNC파크 마운드에 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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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심준석은 끝내 KBO리그 보다 메이저리그 도전을 택했다. 아마 한국에 남았다면 1순위 지명으로 적지 않은 계약금을 받고 구단 최고 유망주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을 것이다.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지고 있던 한화 이글스는 김서현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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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형 유망주 중에 대표적 사례가 장재영과 나승엽이다. 두 사람 모두 심준석의 덕수고 선배이자 고교 시절부터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선수들이다. 나승엽은 실제 메이저리그 도전이 유력했지만 롯데 자이언츠의 적극적인 설득에 마음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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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영은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러브콜 대신 국내 무대를 선택했다. 물론 장재영이 고민을 하던 시기는 코로나19 펜데믹이 터진지 얼마 안된 시점이라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서울 연고 1순위 지명권을 가지고있던 키움 히어로즈가 장재영과 계약하면서 KBO리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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