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구혜선이 화려한 학점을 자랑했다.
구혜선은 19일 "학우들에게 디엠이 많이 와서 글을 올려요. 에타(에브리타임)에 제가 직접 남긴 글이 맞아요 ㅎ_ㅎ 개학하면 날 잡아서 밥약하자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구혜선이 대학생 전용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남긴 글이 담겼다. 구혜선은 성균관대 자유게시판에 "11학번 만학도(마흔!!!) 구혜선"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저는 올해 졸
업학기지만 학점이 모자라서 초과학기도 한다. 여름학기, 겨울학기 챙겨도 어려움이 많다. 학교에서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자"고 밝혔다.
이어 "제가 학습 능력이 많이 느린 편이라…학업과정은 엉금엉금 기어 다니고 있는데요. 결과는 괜찮은 것 같아서 공유해요. 끝까지 해내는 그 날까지. 모두 화이팅하자고요"하며 자신의 학점을 공개하기도 했다. 구혜선은 3.8을 받았던 2020년도 여름학기를 제외하면 모두 4점대의 높은 학점을 유지해온 모습. 구혜선의 평균 학점은 무려 4.24였다. 배우 활동을 하면서도 꾸준히 상위권의 성적도 유지해온 구혜선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배우 구혜선은 현재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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