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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음반 매출은 연간 판매량에 출고가를 적용해 가늠했고, 음원 매출은 기획사가 받는 저작인접권료 근사치를 산출하기 위해 음원 스트리밍, 다운로드, BGM 등을 따졌다. 콘서트 수익은 순수 티켓값만 들어갔으며 MD나 기타 공식 굿즈 등 부가 수익은 제외됐다. 광고 매출은 2022년 기준 계약 브랜드 건들에 한해, 모델료만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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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수 및 광고 활동만으로 헤아렸기 때문에, 배우 활동이나 방송 출연 등에 대한 값은 배제됐으며 가수 활동에서 행사 건도 뺀 값이다. 이에 임영웅과 아이유의 2022년 매출은 본지가 가늠할 수 있는 수치보다 더 큰 것으로 관측된다.
임영웅의 2022년 매출은 약 580억 이상으로 추산된다. 정규 1집 '히어로', 디지털 싱글 '폴라로이드' 발매에 콘서트 전국 투어까지, 작년을 바쁘게 보낸 임영웅은 광고계 러브콜까지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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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시장에서도 강세였다. '히어로' 전곡을 음원 차트 줄세우기하는가 하면, 11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폴라로이드' 수록곡들로 연말까지 차트를 장악했다. 한 해 동안 임영웅 노래가 차트를 수놓은 것이다. 아울러 OST 가창곡이나 과거 방송 경연 음원곡들도 여전히 굳건하지만, 해당 곡들은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의 제작이 아니기 때문에 합산하지 않았다. 이 곡들의 가창료 또한 생략됐다. 이에 따른 임영웅의 지난해 저작인접권료 추정치는 약 24억 425만 원(써클 디지털 차트 200위 차트인 기준)이다.
몸값이 오를 대로 오른 톱스타지만, 그만큼 광고 효과도 좋아 업계에서는 임영웅을 찾을 수밖에 없는 분위기다. 최근까지도 TS샴푸, 본죽 등 광고 전속계약 소식을 연달아 알린 그는 청호나이스, 덴티스 임플란트 등과 재계약도 하면서 '광고 히어로'임을 증명하고 있다. 현재 기준으로 그가 광고하는 기업들의 모델료 합산 금액은 약 80억 정도다.
아이유는 지난해 영화 '브로커'로 프랑스 칸 영화제에 참석하는가 하면, 각종 영화시상식에서 신인여우상을 받는 등 배우로 활약이 빛났다. 반면 신곡 발표는 없어, 아이유조차도 자신의 2022년을 '안식년'이라는 우스갯소리를 던진 바다. 그럼에도 음악 시장에서 아이유는 변함없는 '셀러브리티'였다. 아이유의 2022년 가수 활동 매출 및 광고 모델 수익은 약 260억 이상으로 어림잡을 수 있었다. 아이유의 작곡 작사 등과 관련한 음원 저작권 수익은 빼고 본 수치다. 이는 2020년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의 매출 총 162억 원(감사보고서 재무제표 참고)과 비교했을 때, 2년 만에 소속사 매출이 약 64% 이상은 가볍게 상승했다고 풀이된다.
음원 차트에서 들을 수 있는 아이유 노래들은 한 앨범에 국한되지 않는다. 2011년 5월 발표된 '내 손을 잡아'부터 2021년 12월 발표된 '겨울잠'까지.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을 훌쩍 뛰어넘어도, 아이유 노래는 음원 차트에서 꾸준하고 다양하게 사랑받는 중이다. OST 가창곡을 제외하고 아이유가 지난해 받는 저작인접권료는 약 23억 4314만 원(써클 디지털 차트 200위 차트인 기준)으로 추정된다.
아이유의 2022년 가장 큰 가수 업적은 '잠실 주경기장' 입성이다. 조용필, 서태지, H.O.T., 방탄소년단 등 인기 남성 가수들만 채울 수 있었던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에 한국 여성 가수 최초로 단독 공연을 개최했기 때문이다. 당시 이틀 공연 간 약 8만 5000석에 달하는 전석을 매진, 잠실을 아이유 노래 떼창으로 채웠다. 양일 주경기장 콘서트를 통해 티켓 매출 112억 2000만 원 이상을 올린 것으로 예측된다.
아이유는 광고계에서도 가장 선호하는 모델이다. 실제로 금융, 주류, 코스메틱, 제약, 식품, 의류 등 다양한 업계에서 아이유를 선택했다. 아이유를 광고 모델로 세우면, 매출 상승이나 이미지 제고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관계자 전언이다. 현재 우리금융그룹, 하이트진로, LG생활건강, 경동제약, 롯데칠성음료 등 모델로 활약 중인 아이유의 2022년 광고 수익은 약 130억 원 수준이다.
2023년에도 임영웅과 아이유의 음악 활동 매출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음반 및 음원은 매년 매출이 발생하는 만큼, 이들이 올해 새로운 음반과 음원을 발표한다면 수익 또한 더 많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올해뿐 아니라 향후 계속해서 이들의 인기가 유지되는 수년간, 임영웅과 아이유는 '슈퍼 솔로 IP'로 지위를 유지할 전망이다.
한 가요 관계자는 "솔로 가수는 다인원 그룹 가수보다, 아티스트 활동비 등을 포함한 영업 비용이 상대적으로 덜 들기 때문에 수익 면에서 유리하다. 다만 솔로 가수가 성공하는 경우가 흔치 않아 임영웅이나 아이유는 더 눈여겨볼 가치가 있다"라며 "그래도 K콘텐츠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어 할리우드 부럽지 않은 대박 IP 연예인이 늘어날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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