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동욱이 '생전 먼저 전화 안하던' 유재석의 섭외 전화에 바로 '핑계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남창희에게 선뜻 100만원 용돈을 준 미담도 공개됐다.
21일 오전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설 연휴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고, 게스트로 배우 이동욱, 개그맨 조세호, 남창희 등이 출연했다.
이날 평소 연예계 알아주는 베프인 조세호 남창희와 함께 한 이동욱은 영화 '하얼빈'을 촬영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영화 홍보도 하라고 말을 건네다가, "동욱이는 이것(홍보) 때문에 나온 건 아니다. 내가 전화를 해서 그렇다"고 했다.
이동욱은 "운동을 하고 있는데 재석이 형한테 '부재중 전화 2통'이 찍혀 있더라"며 "재석이 형이 생전 먼저 전화하는 사람이 아니다. 놀라서 전화를 해봤다"고 밝혔다.
이어 "형이 뭐하냐고 물어서 '저 운동했어요 왜요?'라고 하니까, '너 핑계고 나와라'고 하시더라. 너무 웃었다. 2023년 들어서 제일 많이 웃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남창희는 이동욱에게 용돈을 받았다며 미담을 공개했다.
이동욱은 "창희는 조금 더 챙겨주고 싶은 애틋함이 있다. 세호는 혼자서도 잘 지내고 사람들도 만나는데 창희는 집에만 많이 그렇다. 와인하고 맛있는 식사는 하라는 마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동욱은 마치 큰 액수가 아닌 듯 말했으나, 뒤이어 유재석은 멘트 중에 "백만원이나 주고"라며 이동욱의 마음씀씀이를 알렸다. 또 유재석은 "이동욱이 어딜 가도 동생들 이야기를 한다"며 강조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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