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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는 24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원정경기서 72대67로 승리, 3연패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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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인기가요 가사 중에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라는 소절을 떠올리게 하는 경기였다. 초반 KCC가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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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부상자 배려, 개인 스케줄 등으로 훈련 못한 것을 감독 책임만으로 돌릴 수 있겠느냐마는, 올스타전 브레이크 후유증은 KCC의 큰 악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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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누구랄 것도 없이 몹쓸 전염병이라도 도진 듯, 던지는 족족 림을 외면하기 일쑤였다. 인사이드 공략으로 풀어보려고 해도 투입되는 패스가 상대 선수의 손에 번번이 걸리는 불운까지 겹쳤다.
무려 15점 차(10-25)로 1쿼터를 마친 KCC는 그렇다고 마냥 넋을 놓고 있지만은 않았다. 2쿼터 들어 야투성공률을 60%로 끌어올리면서 반전 드라마를 쓰기 시작한 것. KCC의 장점이었던 빠른 트랜지션과 속공 공격이 살아난 가운데 정창영과 김지완의 외곽포도 먹혀들었다.
특히 이날 자신의 생일을 맞은 정창영은 1쿼터에 팀의 유일한 3점포를 성공시켰고, 2쿼터 추격 타이밍에서도 귀중한 득점과 가로채기, 속공을 선도했다. 경기 시작 전 만원 홈 관중 앞에서 생일 축하송 합창과 함께 케이크 촛불 끄기 선물을 받았던 그가 제대로 화답한 셈이었다.
정창영의 '생일턱'은 4쿼터 들어 한때 절정에 달했다. 든든하게 골밑을 지켜주던 이승현이 팔꿈치 부상으로 코트를 비웠지만 정창영은 4쿼터 초반 2개의 3점포와 속공 레이업으로 홈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초대했다. 이 덕분에 KCC는 종료 6분46초 전, 김지완의 화답 3점포로 첫 역전(62-60)에 성공했다. 이후 두 팀은 치열한 공방전, 득점을 주고 받는 게 아니라 철통 수비력으로 서로의 슈팅 미스와 턴오버를 유도하며 일진일퇴를 거듭했다.
박빙의 리드를 이어가던 KCC 홈팬들의 기쁨도 잠시, 승부처에서 그가 다시 떴다. 가스공사 에이스 가드 이대성이다. 파울트러블에 일찍 걸려 4쿼터 초반을 쉬었던 이대성은 다시 출전해 위기의 팀을 구했다. 종료 1분42초 전 3점포로 68-67 재역전을 만든 그는 33초 전 위닝샷을 성공시키며 연패 탈출을 사실상 완성했다.
전주=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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