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일본 출신 공격수 미토마 카오루(26·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가 '축구 레전드'들에게 극찬 세례를 받았다.
먼저 세계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꼽혔던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가 의 매력에 푹 빠졌다. 델 피에로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매체 '스포르팅 라이프'와의 인터뷰에서 "미토마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EPL 14경기 중) 7차례 선발 출전 만에 4골을 기록 중이다. 예상 도움은 2개"라며 "브라이턴의 왼쪽 측면에서 미토마를 막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토마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을 마친 뒤 브라이턴에 복귀해 절정의 득점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 7경기에서 6차례 선발 출전해 3골을 터뜨리고 있다. 지난 22일 레스터시티 원정에서도 전반 27분 선제 골을 폭발시켰다. 미토마는 2주 연속 EPL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델 피에로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미토마의 눈부신 활약은 브라이턴 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심지어 세계축구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미토마의 경기를 보는 것이 너무 좋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레스터시티전 득점에 대해선 "축하해! 멋진 골"이라며 축하를 보내기도. 델 피에로는 "수비수가 미토마를 막기 위한 필수요건으로 선수비를 펼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총알탄 사나이' 마이클 오언도 미토마 칭찬 대열에 합류했다. 오언은 영국의 한 축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몇 주간 미토마는 대단했다"고 엄지를 세웠다. 해리 레드냅 전 감독 역시 "미토모의 경기를 보는 것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레드냅은 "미토마는 훌륭한 발과 골을 포착하는 진정한 안목도 가지고 있다. 레스터 시티전 득점은 훌륭한 슈팅이었다"고 설명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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