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영식과 영숙은 두 번째 데이트로 더욱 굳어진 호감을 확인했다. 같은 종교를 가지고 있는 두 사람은 종교에 대한 신념은 물론, 화목한 대가족이라는 공통점까지 확인하며 "진짜 신기하다"고 핑크빛 분위기를 이어갔다. 영식은 "솔로탈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확신했고, 영숙 역시 "호감도가 조금 더 상승했다"고 화답했다.
Advertisement
영자는 첫인상 선택부터 '원픽'이었던 영호와의 데이트 전부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본격 데이트 시작 후, 영자는 맨홀에 구두 굽이 껴서 당황했는데, 이를 본 영호는 "발 안 삐었나?"라고 자상하게 물었다. 또한 영호는 빙수를 먹은 영자가 추워하자 차에서 자신의 카디건을 가져와 영자에게 걸쳐주는 '멜로 남주급 매너'를 시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영호가 읽은 책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누며 "(솔로나라 밖에) 나가서 토론을 해보자"고 약속했다. 그러나 영호는 데이트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마음이 없는데 호감의 표시를 받은 거라 영자님한테 죄송하다"며 "현숙 외에 다른 누군가를 위한 마음의 자리는 없다"고 밝혀 반전을 안겼다.
Advertisement
옥순과 영수는 웃음이 넘치는 핑크빛 데이트를 즐겼다. 영수에게 직진한 옥순은 "마음이 시키는 대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영수 역시 옥순의 얘기를 잘 들어주며 편안한 분위기 속 호감을 키웠다. 옥순은 영수의 말 한마디에 웃음을 빵빵 터뜨리는가 하면, "지인 중에 여자 없냐?"고 짓궂게 물었다. 영수는 "잘 됐으면 여기 오지 않았을 것"이라며 "분위기를 이렇게 만들어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옥순은 "장난치려고 일부러 곤란한 질문을 했는데, 대답에 감동받았다"며 '그사세'급 대화 코드를 보여 3MC를 경악케 했다. 두 사람은 MBTI까지 '찰떡궁합'이 나왔고, 옥순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데이트 했다", 영수는 "대화가 제일 자연스럽게 잘 됐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Advertisement
결국 광수는 '동맹' 영숙을 불러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영숙은 "당황스럽지만 최종 선택에 있어서 확답을 원하는 것 같다"며 옥순에게 광수의 마음을 넌지시 전했다. 옥순은 "그런 부분이 너무 부담스럽다"며 난처해했다. 잠시 후 광수는 옥순을 만났고, 옥순은 "표현해주셔서 감사하지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많이 안 맞는 것 같다"고 로맨스 종결을 선언했다. 그러면서 옥순은 "현숙님과 더 잘 맞을 것 같다"고 광수에게 현숙과의 만남을 추천했다. 그러자 광수는 지금까지 직진해왔던 옥순에게 "현숙을 불러달라"고 요청해 3MC를 뒷목 잡게 만들었다.
대혼돈에 빠진 '솔로나라 12번지'의 러브라인 속, 정숙은 "광수님이랑 얘기하면 어떨까? 난 지금 결혼해야 한다"며 이상형과 가장 먼 광수와의 가능성까지 시험해 보겠다고 마음먹었다. 또한 현숙은 영호와 데이트를 하고 온 영자에게 "영호님이 계속 생각이 난다"고 솔직히 말했다. 마침 그 시각, 영호가 현숙을 찾아왔고, 그는 "다른 분과 데이트도 갔다 왔지만 그래도 제 이상형은 현숙님"이라고 고백했다. 현숙은 "맞춰달라고 한 게 아닌데 맞물려 돌아가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영자는 밖으로 나왔다가 두 사람이 다정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목격하고는 당황스러워했다. 이어 바로 뒤돌아가 아무도 없는 곳에서 눈물을 쏟았다. 잠시 후 영자가 숙소로 돌아오자, 모든 솔로녀들은 영자를 걱정했다. 특히 순자는 "난 영자님이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며 서포터를 자청했다. 야심한 밤, 12기 남녀가 공용 거실에 모여든 가운데, 순자는 앉을 자리를 찾는 영호를 보자 재빨리 영자 옆자리로 유도했다. 영자는 순자의 도움에 용기를 내서 영호에게 1대1 대화를 신청했다.
둘만의 자리에서 영호는 영자에게 "3일 동안 데이트 자체는 제일 편했다. 부담감이 적어서 느껴지는 편함이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영자는 "영호님 마음 가는 대로 하면 된다. 부담 드려서 죄송하다"고 오히려 사과했다. 영호의 폭풍 매너에 이미 마음이 흔들렸던 영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니면 행동도 (호감이) 아닌 걸로 해야 하는데"라며 눈물을 펑펑 흘렸다. 잠시 후 영자는 자신과 비슷하게 '0표'로 힘들어한 광수를 떠올리며, "광수님의 마음을 조금 알고 나니까 오늘 하루 어떻게 보냈을까 이런 생각도 들더라"며 자신의 행동을 반추했다. 영식과 영숙, 영수와 옥순, 영호와 현숙이 서로 호감이 통한 가운데, 갈 곳을 잃은 나머지 모태솔로 6인의 마음이 과연 어디로 향할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SOLO' 12기의 로맨스는 오는 2월 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주사이모, 전현무·박나래 전 매니저 저격하더니 돌연…"제 걱정하지 말아요" -
김혜은, ♥치과의사 남편 드디어 공개 "아내한테 서비스가 후져" -
'재혼' 이다은 母, 뼈 있는 한마디 "남기가 많이 노력하고 사네" -
[SC이슈] “설 끝나고 소환” 박나래, 건강 이유로 미룬 경찰 출석 재개한다 -
'기성용♥' 한혜진, 명절 잔소리 스트레스 토로.."방송서 안 보이는데 뭐하냐고" -
'혼전임신' 28기 정숙♥상철, 혼인신고 중 화재로 긴급 대피 "하늘이 막는 건가" -
20대 꽃미남 배우, ♥2세 연하 걸그룹 출신 배우와 결혼..비주얼 부부 탄생 -
전원주, 며느리와 실랑이 끝 대청소..유통기한 10년 식품→300리터 쓰레기 '발칵'
스포츠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