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소유진이 공연 중 틈틈이 짠 목도리를 선물한 사람은 남편 백종원이 아니었다.
25일 소유진은 "공연 쉬는 시간, 대기 시간에 틈틈이 만든 목도리 ♡"라며 "우리 연출님~ 이순재쌤 선물"이라고 뜻밖의 선물 상대와 함께 만드는 과정을 공개했다.
이어 "겨울 막바지에 따숩게... 감기 걸리지 마세용...사랑해요♡.♡"이라며 후배의 애교를 선보였다.
소유진은 직접 이순재에게 목도리를 둘러드리고 인증샷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소유진은 연극 '갈매기' 공연 중이다.
한편 소유진은 백종원과 2012년 결혼해 슬하에 3남매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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