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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현은 30일 열린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3점슛을 단 1개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7개의 슛을 시도했지만, 야속하게 림은 공을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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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경기, 다른 선수가 쉽게 깰 수 없을 독보적 기록이다. 하지만 기록 중단을 반길 선수는 없다. 전성현 입장에서 아쉬움이 크게 남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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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건이 있은 후 열리는 첫 경기라 부담이 컸을 것이다. 그게 경기력에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 삼성이 전성현의 3점을 막기 위해 열심히 수비를 했다고는 하지만, 이번 시즌 전성현을 그렇게 막지 않는 팀은 없다. 어떤 수비수가 붙고, 어떤 도움 수비가 와도 이를 뚫어내며 3점슛을 성공시켰던 전성현이다. 결국 본인이 마음의 부담을 이겨내지 못한 결과로 봐야할 것 같다. 자업자득의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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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이번 기록 중단과 함께 더 성숙한 선수가 되는 기회를 삼는 걸로 자기 위안을 했으면 한다.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다. 이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아직 농구를 할 날이 많은 전성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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