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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태 감독 "조진웅은 40대 좋은 이미지가 있다. 이런 40대의 남자가 생존의 위기에 몰리면서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이 살아 남기 위해 악의 축으로 변해가는, 또 변한 뒤 무서움을 다 표현할 수 있는 배우가 조진웅이라고 확신했다. 한 번도 다른 배우를 생각하지 않았다. 처음 시나리오를 제안 했을 때 '왜 이런 어려운 캐릭터를 내게 또 주는 것이냐'고 했다"며 조진웅을 향한 무한 신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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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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