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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수는 이날 오후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열린 강제추행혐 첫 공판에 참석했다. 그는 "추행한 사실이 없다"고 무죄를 주장했다. 검찰이 제시한 증거와 관련해서도 대다수 인정하지 않았다. 공판 후에도 "추행 혐의는 인정하지 않는다. 산책로에서 손을 잡았으나 추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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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수에게 강제 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는 "당시 주연 배우였던 오영수가 말단 단원이던 나를 껴안고 강제적으로 키스하는 등 여러 차례 추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과를 요구했을 당시에도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았음에도 범행를 인정한다고 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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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강제추행 혐의가 알려지면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출연한 정부의 규제혁신 광고 송출을 중단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지난 14일부터 한 달간 광고 송출을 예정했는데 광고가 배포된 유관기관에 송출 중단을 요청했다"며 "출연료 반납 등 그에 따른 후속 조치는 수사 상황과 계약서 내용을 검토해 절차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직까지 재판의 결과를 섣불리 판단하기 힘들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상황만 보더라도 오영수에게는 돌이키기 힘든 타격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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