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정훈희가 파격적인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정훈희가 출연했다.
정훈희는 "남편 김태화와 각방을 쓰다가 이젠 각 집 살이를 한다"며 별거 중임을 알렸다. 또 "처음에 혼전 동거하다가 아이를 출산했다. 혼인신고만 하고 결혼식은 안했다. 당시 기자가 남편과 연애하냐고 질문했을 때 '같이 산다'고 말했다"며 동거 사실을 당시 인기 토크쇼 '자니윤쇼'에서 밝혔다고 전하기도. 정훈희는 "데이트를 해야하는데 갈 곳이 없었고 헤어지기 싫었다. 친구집에 빈방을 얻고 아지트로 만들었다. 같이 있다가 집에 가기 싫으면 '여기서 자자'고 했다. 큰 아이를 출산했을 때 '미혼모 정훈희, 아들 낳았다'는 기사가 났다"며 러브스토리를 쿨하게 전했다.
동거 당시 쿨했던 아버지의 반응도 전했다. 평소 "남자 팔자에 좌지우지되지 마라"며 주체적인 삶을 살길 바랐던 아버지는 동거를 두고 "좋나? 없으면 안 되겠나? 그래 살아라" 딱 세 마디로 답했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정훈희는 갱년기 우울증이 부부의 갈등을 불러왔다고도 밝혔다. 그는 "50대 중반에 갱년기가 심하게 왔다. 남편도 자식도 친구도 다 싫더라. 어느날 남편이 '우리 이혼할까? 내가 그렇게 싫어?'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내가 아닌 것 같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시간이 흘러 남편과 각방을 쓰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서로 저녁 때가 되면 다른 일을 해서 그렇게 됐다. 짜여진 틀에 맞춰살 필요는 없지 않나"라면서도 "제가 얼마 전에 뇌혈전으로 응급실에 갔고, 남편도 위암으로 위절제를 했다. 전우애가 생겼다"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오은영은 "두 분은 전우"라면서 분거부부라고 정의했다. 분거부부는 갈등이 있어 떨어져 사는 게 아니고 특정한 목적으로 따로 사는 부부를 일컫는 것으로 주말 부부, 기러기 부부를 가리킨다고 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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