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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지 복귀 시점 아직 몰라" 3연패 GS를 덮친 부상 악재[장충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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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GS칼텍스 배구단 아웃사이드 히터 최은지가 무릎 부상을 입었다. 팀에 큰 악재가 덮쳤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페퍼저축은행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가진 취재진 인터뷰에서 "최은지가 왼쪽 무릎 내측 인대 파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최은지는 훈련 도중 부상을 입었고, 병원 진단 결과 4주 회복이 필요하다. 정확한 복귀 시점은 아직 가늠하기 힘들다.

차상현 감독은 "얼마나 관리를 잘 하고 재활을 잘 하느냐인 것 같다. 저희 입장에서는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다른 선수들도 밝힐 수 없는 잔부상들을 안고 뛰고 있는데 힘들게 시즌을 치르고 있다"고 한숨을 쉬었다.

GS칼텍스는 최근 3연패에 빠져있다. 특히 2일 현대건설을 상대로 0대3 완패를 당하면서 고민이 깊어졌다. 팀 순위는 5위. 하지만 3~4위권과 격차가 아주 크진 않기 때문에 희망을 버리기에는 이르다. 이런 와중에 부상자가 발생한 것은 큰 악재다.

장충=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