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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6일(한국시각)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홈경기에서 '난적' 맨시티의 골망을 뚫어내며 토트넘의 새 역사를 썼다. 전반 15분 원샷원킬의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호이비에르가 맨시티 문전에서 낚아챈 볼을 케인에게 패스했고, 케인의 지체없는 슈팅이 골망을 갈랐다. 2011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이후 416경기 만에 기록한 267호골. 케인이 시즌 17호골과 함께 '레전드' 지미 그리브스(379경기 266골, 1961~1970년)를 넘어 토트넘 역대 최다골 위업을 이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00골 이상을 기록한 선수 역시 오직 3명뿐. 앨런 시어러(260골), 웨인 루니(208골), 그리고 케인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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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영리하게 피해갔다. "나는 매경기 내 모든 경기력을 다 보여주고 내 가슴에 있는 배지를 위해 모든 것을 쏟고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지켜보자"고 에둘러 답했다. 올 여름 해외 이적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되 즉답은 피했다. 케인은 "나는 이번 시즌에 집중하고 있다. FA컵도 있고,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도 다가온다. 우리는 리그에서도 좋은 순위에 위치하고 있다. 계속 앞으로 밀어붙여야 한다. 그래서 나도 그 부분에 집중하고자 한다"며 말을 줄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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