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홍콩 생활의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을 이야기했다.
지난 5일 유튜브채널 '강수정 Kang Soo Jung'에는 '홍콩 여행 첫날 저녁으로는 이 메뉴로? 홍콩에서 꼭 먹어야 할 가성비 갑인 요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강수정은 "제가 홍콩에서 살줄은 몰랐다. 좋은 점도 많다. 외부의 시선에서 자유롭고 한국 말고 다른 세상도 볼 수 있다"고 홍콩에서의 삶에 대해 말했다.
제작진이 "집안 경조사는 어떻게 하냐"라고 물어보자 그는 "보통 중요한 경조사는 간다. 그런 걸 참가하지 못해서 미안할 때도 많다. 경조사는 모르겠는데 명절을 안 챙겨도 된다는 게 좋다. 경조사는 챙기고 싶은데 비행편으로 못 챙길 때가 있어 많이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들을 자주 못 만나는 거. 홍콩에도 절친이 있지만 한국에 있는 친한 친구들을 못 만나는 게..."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강수정은 2008년 재미교포 출신 금융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현재 홍콩의 대표적인 부촌 리펄스 베이에 거주 중이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