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EPL 가겠네.
레알 마드리드 팬들에게 실망스러운 소식이 전해졌다. 레알이 '유럽 최고의 재능'인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 영입을 사실상 포기했다고 한다.
벨링엄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최고 인기를 구가할 선수다. 19세 어린 나이지만 이미 도르트문트의 주축으로 경험을 쌓았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핵심으로 맹활약했다. 일찍부터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는데, 지금은 전 세계 축구계를 통틀어 최고 주가를 기록하고 있다 해도 무방하다.
명문 리버풀이 벨링엄을 간절하게 원했다. 하지만 벨링엄 본인은 레알 마드리드행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첼시, 맨체스터 시티, 뉴캐슬 등이 벨링엄 영입전에 참전한 구단들이다.
하지만 벨링엄 본인이 가장 선호하던 레알이 빠질 모양새다. 영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레알이 프리미어리그 구단들과의 돈 싸움에서 이길 수 없음을 체감하고, 벨링엄이 고국으로 돌아갈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레알이 지난 몇 달 동안 벨링엄을 데려오기 위해 노력했지만, 프리미어리그 부자 구단들이 더 많은 돈으로 벨링엄을 유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선수 본인에게 가는 돈 뿐 아니라, 도르트문트에 지불해야 할 이적료도 매우 중요한 요소다. 이 모든 것에서 레알이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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