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이 재혼 생활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8일 인민정은 "재혼애송이들아 잘 들어라. 인생 살아가면서 누구나 실수하고 넘어진다. 실수가 한번이면 실수지만 여러 번 반복되면 습관이다"라며 잦은 실수를 조심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가 걸어가다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 걸어가던가. 크게 아프면 누군가의 부축으로 일어나수있지"라며 "인생도 마찬가지다. 넘어졌다고 주저 않는 게 아니라 다시 일어나서 걸어가든. 누군가의 부축을 받고 다시 일어나 걷든 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길가다 넘어졌을 때 창피하지 창피한마음에 누가 날 봤나 주변을 살피지..... 인생에서 넘어져도 창피해하지 말아라. 남들 시선 따위 필요 없다? 너 자신의 인생을 위해 당당하게 일어나 다시 뛸 수 있다는 걸 보여주자"라며 재혼으로 또 다른 인생을 시작했으면 노력을 하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린 한번 넘어져 봤으니 두 번은 넘어지지 말자.?삐끗도 하지 말고 앞으로 힘차게 걸어가자.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있지. 힘든 일을 헤쳐 나가는 건 나 자신만이 해결할 수 있다. 결코 시간은 약이 아니라 너의 소중한 시간만 허비하는 거다. 우리 모두 슬기로운재혼생활하자 #슬기로운재혼생활"이라며 현명하게 재혼 생활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김동성과 인민정은 지난해 5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