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가수 이효리와의 인연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한 이장원, 배다해 부부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이날 이장원, 배다해의 신혼집이 최초로 공개됐다. 뮤지션 부부답게 음악 작업실이 두 개나 있는 신혼집은 모델하우스 같은 세련된 인테리어와 깔끔함을 자랑했다.
특히 이들 집에는 고양이 3마리와 함께 살고 있었다. 이장원은 "세 마리 모두 배다해가 데리고 왔다"면서 "한 마리는 '동물농장'을 통해 입양을 했고, 두 마리는 이효리씨를 통해 입양했다"고 밝혔다. "이효리씨가 구조한 고양이 두 마리를 임시보호하시던 분에게 입양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효리의 절친으로 알려진 윤혜진은 "이효리한테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면서 "배다해 씨가 10년 넘게 봉사를 함께 해 주시고 있다"라고 증언했고, 이장원 역시 "배다해가 봉사에 진심이다"라고 이야기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