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의 새 시즌은 이미 시작됐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올 시즌 뒤에도 토트넘을 이끌지는 불투명하다. 하지만 토트넘이 콘테 감독에게 새 조건을 잘 설득한다면 올 여름 모든 시선은 토트넘에 쏠릴 것이다. 토트넘은 추락한 스타를 교체하는 과정을 이미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 합류 뒤 많은 성과를 냈다. 하지만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스쿼드 강화가 필수적이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골키퍼와 중앙 미드필더 영입을 원한다. 위고 요리스는 최근 경기력이 떨어졌다. 올 시즌 그는 네 차례 실수를 범했다. 이 모두 실점으로 연결됐다'고 전했다.
요리스는 2012~2013시즌을 앞두고 올림피크 리옹(프랑스)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그는 11시즌째 토트넘의 안방을 지키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 그의 경기력은 논란을 야기한다. 설상가상으로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다.
팀토크는 축구 이적 시장 관계자의 말을 빌려 '토트넘은 요리스 대체자 찾기에 들어갔다. 야신 보노(세비야)가 최우선 타깃이다. 잔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지켜보고 있다. 토트넘에서의 골키퍼 변화는 불가피하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