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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은 최근 2시즌 동안 특징이 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언터처블 모드'로 바뀐다. 강력한 파워, 농구 센스, 그리고 정확한 슈팅 능력까지 겸비한 그는 KCC 이승현과 함께 여전히 현역 최고의 토종 빅맨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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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곤은 생각이 깊다. 평소 독서를 많이 한다. 특히 심리학 책을 많이 읽는다. 코트의 철학자다. 그는 15일 LG전이 끝난 뒤 "평소 심리학 책을 좋아한다. 수비수이기 때문에 상대 공격수의 심리를 읽고, 차단하는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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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쭐해 질 법도 하지만, 방심은 없다. 농구에 대한 생각의 치열함이 있고, 노력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매 시즌 발전한다. 강력한 수비와 열정을 코트에서 불태우지만, 그 안에는 냉정함이 자리잡고 있다. 코트에서 선수들은 기본적으로 일정 정도 흥분상태를 유지한다. 여기에 냉정함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승부처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기 위한 최대 '미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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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는 9연승을 달리고 있다. 32승11패, 2위 LG와는 4.5게임 차다. 이제 11경기만 남았다. 이변이 없는 한 KGC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오세근은 "플레이오프를 생각하면서 뛰고 있다. 공개적으로 밝힐 수 없지만, 팀의 약점은 있다. 경기를 치를수록 이 부분을 보완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문성곤 역시 마찬가지다. "이번 경기(15일 LG전. 한때 31점 차 리드, 이후 3쿼터 중반부터 추격을 당하기도 했다)에서 팀의 아쉬운 점이 있다. 흐름이 중요한데, 그 흐름에서 좀 더 팀 공격 확률높게 가져가는 게 중요하다. 또, 지난 시즌 후반에 경기 스피드(페이스)가 떨어지는 측면이 있었는데, 올 시즌 전, 후반 모두 페이스를 꾸준히 유지하면서 가는 게 상대에게 흐름을 내주지 않고 승부처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했다. 신예선수들이나 아마추어 선수들은 곱씹어봐야 할 냉철한 평가다.
두 선수에게 KGC의 9연승, 선두 질주는 큰 감흥이 없는 듯 보인다. 자신의 경기력, 거기에 따른 팀 경기력에 집중한다. 그들 특유의 '절대 기준'이 존재하기 때문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평점심'을 유지하면서도 높은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 그래서 KGC는 무섭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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