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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21년까지 4시즌(2020 마이너리그 미개최) 동안 모두 선발로 뛰었지만, 2019년의 131이닝이 최다였다. 지난해에는 31경기 186⅓이닝을 소화했고, 2개월 가량 4일 휴식 로테이션도 소화했다. 소속팀이 가을야구 혈투를 벌이던 9월의 부진은 어느 정도 예견된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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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중추를 이루는 외국인 선수 3명이 모두 잔류했다. 대규모 영입에도 불구하고 '원팀'의 분위기를 진하게 풍기는 이유다. 이들은 렌트카 한 대를 공유하며 쉬는날도 알차게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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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는 "두 선수와 함께 하면서 좋은 경험이 많았다. 오프시즌 동안 자주 연락을 하면서 친목도 다졌다. 다시 만나게 되서 기쁘다. 스트레일리는 배울 점이 정말 많은 선수"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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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스트라이크존에 불만을 갖고 평정심이 흔들리기도 했다. 컨디션이 좋았던 시즌 초에는 냉정했다. 하지만 후반기로 갈수록 컨디션이 흔들리자 감정 표현이 잦아졌다. 얼굴이 상기될 만큼 속내를 드러내는 일도 종종 있었다. 롯데의 괌 스프링캠프에는 KBO리그 최수원 심판조가 방문, 새 시즌 준비차 스트라이크존을 익히고 있다.
승수나 평균자책점, 이닝 등 숫자로 표현되는 목표에 집착하지 않는 성격이다. 단지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보내겠다는 각오. 다만 색다른 소원 하나는 밝혔다.
"딸이 조금 컸다. 세상을 보는 눈이 좀 생긴 것 같다. 올해는 롯데월드와 아쿠아리움에 딸과 함께 가려고 한다. 기대된다."
괌(미국)=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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