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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날 경기는 7월 열리는 월드컵을 향한 디딤돌이었다. 더욱이 한국이 유럽 최강급 팀과 맞붙은 것은 4년전 월드컵이었다. 당시 홈팀 프랑스에 0대4로 졌다. 이후 유럽팀과 맞붙지 못해다. 코로나19 판데믹으로 인해 매치를 잡기조차 힘들었다. 4년만에 가지는 유럽 최정상급팀과의 경기는 어려울 수 밖에 없었다. 어찌보면 4골차 패배는 다행일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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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현재 여자축구도 유럽세가 강해지고 있다. 4년간 최정상급 유럽팀을 상대하지 못했던 한국에게 잉글랜드는 가장 어려운 상대였다. 90분을 뛰면서 유럽 선수들에 대해 적응하고 대응법을 찾아냈다. 직접 부딪히지 않으면 얻기 힘든 소중한 경험이었다. 무엇보다도 선수들 대부분이 오프시즌인 상황에서 이정도로 해준 것도 큰 수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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