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프랑스 출신 공격수 마르쿠스 튀랑(26) 영입에 불꽃이 튀고 있다.
2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매체 '더 선'은 "독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올 여름 튀랑이 이적료없이 이적할 것이라고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2019년 여름 앙나방 갱강(프랑스)에서 묀헨글라트바흐로 둥지를 옮긴 튀랑은 124경기에 출전, 42골을 터뜨리고 있다. 올 시즌은 '커리어 하이'가 확실시되고 있다. 22경기에서 14골을 기록 중이다. 튀랑은 분데스리가 데뷔시즌이던 2019~2020시즌 14골(39경기)을 팀에 배달한 바 있다. 이미 이번 시즌 리그에선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20경기에서 11골을 터뜨리며 분데스리가 득점 공동 3위에 랭크돼 있다.
이처럼 튀랑은 묀헨글라트바흐의 핵심 공격수이지만, 올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이적료 없이 이적이 가능해졌다. 튀랑이 묀헨글라트바흐 유니폼을 입었을 때 이적료는 900만유로(약 124억원)이었다. 묀헨글라트바흐 입장에선 미리 튀랑과의 계약기간을 연장하지 못한 것을 후회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는 것.
묀헨글라트바흐의 롤랑 비르쿠스 스포르팅 디렉터는 "우리는 튀랑이 떠나는 것을 허락하기로 결정했다. 공짜로 떠나는 건 사실 긍정적인 상황은 아니다. 다만 튀랑이 이적할 수 있는 더 큰 클럽들이 있다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튀랑은 유럽 빅 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잉글랜드 토트넘을 비롯해 첼시와 맨유에다 바르셀로나까지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이적료가 없는 상황이라 다른 빅 클럽들도 영입전에 달려들 수 있다. 결국 튀랑의 몸값만 높아질 수밖에 없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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