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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얼굴천재'라 불리는 차은우는 '외모에 연기가 가려진다'거나 '완벽한 외모가 연기의 장애물'이라는 일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차은우는 "저 또한 고민하는 부분 중 하나다. 발전하고 싶고 성장하고 싶은 사람으로서, 그런 부분에서 '아일랜드'도 도전이라면 도전이었던 것 같다. 장르적으로도 그렇고 캐릭터적으로도 연기를 하며 너무 재미있었고, 주변 선배님들께 보고 듣고 배운 것도 있었고 재미도 느꼈다. 더 어렵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그래서 앞으로 제가 더 잘하면 될 부분이라 생각하고 재미있게 잘 하면 언젠가는 그러지 않을까 하면서 열심히 임하려고 하는 중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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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로서의 연차도 쌓였고, 아스트로로 데뷔한지도 7년의 시간이 지나갔다. 그는 "당연히 성장한 지점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그때그때 최선을 다하자는 것이 저의 모토다. '아일랜드'도 1년 전의 일이지만, 그때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던 것 같다. 지금 바라보면 당연히 '이때는 좀 아쉬운데 왜 그렇게 했을까'하는 것도 있지만, 그때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던 것 같아서 발전하지 않았을까 싶다. 항상 그랬던 것 같다. 지금도 5년 뒤, 10년 뒤에 보면 '이때 왜 그랬을까' 할 수 있는 부분이고, 많은 경험이 쌓이고 보이는 것들이 많아질 수 있기에 자양분을 더 많이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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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는 연기의 어려운 부분에 대해 "얘가 왜 이랬을까, 접근을 하면서 끊임없이 이 아이의 이유를 찾아가다 보면 그런 과정 자체가 이걸 알고 이해했을 때 그걸 표현할 때를 아는데도 어려운 것도 있고, '이랬을까, 저랬을까'하면서 얘기하는 과정이 재미있기도 하다. 이 캐릭터가 이렇게 되기까지 전사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재미있고, 이걸 했을 때표현하는 것에 있어서도 내가 잘한 것인지 못한 것인지에 대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내가 한 것이 등장인물이 한 것이 되어버리니 잘 못한 것 같을 때 복합적이고 어려운 감정이 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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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는 또 "해보고 싶은 연기가 있느냐"는 물음에 "캐릭터나 작품에 대한 욕심은 당연히 크고 많다. 항상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저답게 저스럽게 바뀔 수 있고 변할 수 있는 부분인데, 악역도 너무 해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 만약에 한다면 뭐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썸바디'의 김영광 선배님 연기도 너무 재미있게 봤다. 누구나 도전은 이 직업을 하고 있다면 꿈꾸는 부분인 것 같아서 언젠가는 도전해보고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차은우는 다시 한 번 '최최차차'(최애는 최애, 차은우는 차은우)가 아닌 '최차'(최애는 차은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최차'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임하는데, 그건 보시는 분들의 자유니까.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지 않나. 그래도 최대한 그렇게 되도록 나름대로 열심히 해야 하는 것 같다"고 했다.
'아일랜드'는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차은우는 '힙한 구마사제' 요한을 연기하며 다소 가벼운 모습부터 냉철하고 무거운 감정선까지 그려내 시선을 모았다. 파트1이 마무리됐으며, 파트2는 오는 24일부터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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