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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화에서는 언덕을 오가며 100kg 공을 굴리는 '시지프스의 형벌' 경기의 최후의 2인이 된 윤성빈과 정해민의 경기가 이어졌다. 두 사람은 무거운 공을 굴리며 언덕을 오가는 동안 호흡이 부족해 숨을 헐떡이면서도 끈질기게 버텨 승리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러나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며 우승후보라 불렸던 윤성빈이 먼저 지쳐 쓰러지면서 정해민이 파이널에 진출, 현장에 있던 출연자들은 물론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로써 완성된 TOP 5 조진형, 박진용, 김민철, 우진용, 정해민은 마지막 관문으로 향하기 전, 다 함께 최후의 만찬을 즐겼다. 그들은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계기와 승리에 대한 비장한 각오를 밝혀 앞으로 펼쳐질 마지막 경기들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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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막하의 순간에서 "요령은 모르겠고 믿을 것은 내 두 다리"라며 오직 피지컬로 악착같이 덤벼드는 TOP 5의 모습은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어떤 순간에도 후회를 남기지 않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경기에 임하며 탈락자에게는 위로의 박수를, 생존자에게는 격려와 응원의 악수를 보내 빛나는 스포츠 정신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치열한 접전 끝에 TOP 2가 된 우진용과 정해민은 마지막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무한 로프 당기기'를 진행했다. 길이를 알 수 없는 무거운 로프에 쓰러지고, 포기 직전까지 가는 위기 상황을 반복하며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없었던 경기 끝에 우진용이 '피지컬: 100' 최후의 1인이 되어 본인의 토르소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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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을 맡은 장호기 PD는 "100개의 토르소에서 시작된 긴 여정이 어느새 끝이 나고 단 하나의 토르소만 남았다. 깨어져나간 수많은 토르소들처럼 아쉬운 마음도 가득하고 또 한편으로는 시원한 마음도 든다. 그동안 '피지컬: 100'을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전 세계 모든 시청자분들께 그리고 100명의 멋진 출연자분들과 모든 스태프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리고 싶다. 저는 '피지컬: 100'에 해주신 수많은 말씀들 깊이 새기고 또 더 많이 고민해서 더 좋은 콘텐츠로 다시 인사드리겠다. 감사합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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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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