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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셉 고메스와 중앙 수비 호흡을 맞춘 반 다이크는 팀의 2대5 대역전패를 막지 못했다. 2-0으로 앞선 전반 21분과 전반 36분에 허용한 추격 골과 동점 골은 반 다이크가 손쓸 수 없었다. 후반 2분 나온 세 번째 실점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2-3으로 뒤진 후반 10분 허용한 네 번째 골은 반 다이크의 적극적이지 못한 수비에 당했다.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호드리고의 패스를 카림 벤제마가 논스톱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그런데 반 다이크는 호드리고의 패스를 예측하지도 못했고, 벤제마의 슈팅을 몸을 날려 막아내려는 의지도 떨어졌다. 결국 ㅜ반 22분에는 허둥지둥대다 다섯 번째 실점까지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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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올 시즌이 끝나면 수비진 개편이 절실하다. 반 다이크와 고메스, 요엘 마티프가 센터백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서른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선수들이다. 세대교체와 수비력 향상 효과를 동시에 얻은 수 있는 영입 대상은 '괴물' 김민재(나폴리)다. 그러나 리버풀은 김민재의 바이아웃이 투자하기에 과도하다고 판단하고 다른 선수를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캐러거가 우려하는 수비력이 시즌 끝까지 향상되지 않는다면 김민재 영입전에 다시 뛰어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민재를 두고 맨유와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할 전망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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