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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냉소 "10일 4경기 치렀다. 5대0 완승? 뭘 기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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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뭘 기대하나?"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냉소적 인터뷰를 했다.

맨시티는 23일(한국시각) 독일 라이프치히 RB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라이프치와 1대1로 비겼다.

마레즈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25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맨시티는 볼 점유율 74%, 슈팅 12개 등 압도적 경기를 했지만, 실속이 없었다. 후반에는 오히려 밀리는 경기를 했다.

경기가 끝난 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뭘 기대하나. 팬들은 우리가 5대0으로 이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현실과는 동 떨어진 기대다.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는 중요한 팀들의 탈락이 빈번하다. 우리는 10일 만에 4경기를 치렀다. 많은 원정 경기가 있었다'며 '우리는 계속 좋은 플레이를 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하지만 팬들이 4대0을 기대하고 온다? 죄송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할 수 없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