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첼시, FC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가 모두 원하는 선수는 도대체 누구?
첼시, 바르셀로나, 레알 3개의 명문 클럽들이 인터밀란의 미드필더 마르셀로 브로조비치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3팀 모두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그를 영입하기를 바라고 있다.
브로조비치는 크로아티아 출신 30세 미드필더로 인터밀란의 핵심으로 활약해왔다. 2015년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인터밀란으로 이적 후, 모든 대회 306경기에 출전해 30골 37도움을 기록했다. 인터밀란의 세리에A, 코파이탈리아, 이탈리아 슈퍼컵, 유로파리그 준우승에 공헌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아픔을 겪었다. 햄스트링, 종아리 부상이 있었지만 모든 대회 16경기 출전에 그쳤다. 좌절감을 맛봤다고 한다.
브로조비치는 지난해 인터밀란과 연장 계약을 체결해 2026년 여름까지 뛸 수 있다. 하지만 현지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인터밀란이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브로조비치를 매각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구단 뿐 아니라 선수 본인도 연장 계약 체결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팀을 찾는 데 열려있다고 주장했다.
첼시의 경우 지난 두 번의 이적 시장에서 천문학적인 돈을 쓰며 선수를 엄청나게 보강했지만, 이번 여름에도 선수 영입에 열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중앙 미드필더는 필수 보강 포지션으로 알려졌다.
레알의 경우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다니 세바요스가 모두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브로조비치는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과 비교해 가성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바르셀로나의 경우 팀의 정신적 지주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후임자로 브로조비치를 눈여겨보고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역할이 똑같다는 장점이 있다. 부스케츠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브로조비치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를 대표해 6경기를 뛴 것을 포함, 총 83번의 A매치 출전 경력을 갖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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