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남편 한창에게 유산 당시의 심경을 처음으로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린다.
오는 3월 1일 밤 9시 10분으로 편성이 앞당겨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53회에서는 결혼 15년 차에도 여전히 신혼 같은 '꽁냥꽁냥 부부' 장영란-한창의 깊은 속사정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이날 '부부 멘토'의 일상을 공개한 장영란-한창은 시작과 동시에 커플 테니스를 치며 스킨십을 작렬해 모두의 '버럭'(?)을 유발한다. 이에 대해 장영란은 "요즘 (남편이 개원한) 병원 때문에 여러가지로 싸웠는데 취미 할 때는 해피엔딩"이라며 살짝 금이 간 부부 관계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잠시 후, 테니스로 부부 사이를 워밍업(?)한 장영란-한창 부부는 연애 때 자주 다니던 술집으로 향해,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린다. 그러던 중 한창은 장영란이 "입술이 건조하다"고 지적하자, 냅다 "뽀뽀해 달라"고 요청해 모두의 야유 섞인 질투를 유발한다. 장영란은 망설임 없이 '뽀뽀 립밤'으로 화답하고, 이를 본 '멘토' 이승철은 "진짜 꼴배기 싫다"며 '찐' 반응을 폭발시켜 폭소를 안긴다.
이윽고 부부의 대화는 점차 깊어지고, 한창은 "다시 태어나면 나와 결혼할 거냐?"는 장영란의 질문에 "당연하지!"라고 즉답한다. 반면 장영란은 잠시 망설이더니, "작년에 안 좋은 일이 있었을 때 나는 쌓인 게 있는데…"라면서 눈물을 흘린다. 그러면서 "어떻게든 아이를 살리고 싶었는데…, 여보가 힘드니까 우는 것조차 미안했다"는 속마음을 남편에게 처음으로 털어놔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다.
그저 쌓아둘 수밖에 없었던 장영란의 속깊은 아픔과, 이를 극복해가는 두 사람의 현명한 부부 라이프가 '신랑즈'에게 귀감이 될 전망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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