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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염경환은 "아내보다 더 잘 해주고 편안하고 항상 내 편인 사람이다"라며 '장인어른'과의 동거생활을 공개했다. 그는 "흔히 그런 표현을 하잖아요. 각방 쓴다. 각집을 쓰고 있다. 아래층엔 장모님, 아내, 아이들이 산다"면서 '별거 중이냐'는 질문에 "별거 아닌, 별게 아닌 상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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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어른도 "젊은 사람들은 모른다. 나이 들면 따로 떨어져서 사는 것도 괜찮아. 아마 집사람도 좋아할거야"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염경환도 "가끔보면 싸울 일도 없고 반갑다. 서로서로 만족하면서 위 아래로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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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 후 홈쇼핑을 보며 공부하는 염경환은 "틀면 일타 강사들이 나온다. 방송이 교재다. 멘트 좋은거 있으면 적어서 내 것으로 만든다"라며 '연봉 30억'의 비결을 밝혔다. "홈쇼핑에서는 기록이다"라는 염경환은 "한 달 동안 홈쇼핑 방송 108개를 한 적이 있다"고. 염경환은 2022년 902개 방송에 출연, 국내 홈쇼핑 방송사를 섭렵했다. 하지만 염경환은 연봉 30억이라는 이야기에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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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염경환은 대기실이 아닌 차에서 대기했다. 그는 "코로나에 걸리지 않으려고 백신 접종을 5차까지 맞았는데, 결국 마지막에 걸렸다"면서 "일주일 격리하면서 21개 스케줄이 다 날라갔다. 아마 중형차 한 대값은 될거다"라고 토로했다. 염경환은 열정적인 방송 후 회의에서도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며 연봉 30억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염경환은 "신혼에 너무 힘들었다. 비참했다"라며 "첫째를 임신 했는데 딸기가 먹고 싶었나보다. 밤무대 사회를 보던 시기였는데, 밤무대 앞 트력에 싸게 팔길래 샀는데 집에와서 보니 상태가 너무 안좋았다. 몇개 먹다가 속상해서 울더라. 너무 미안했다"면서 "한이 맺혀서 내가 돈 별면 과일만큼은 제일 좋은거 사먹으라고 백화점가서 먹고 싶은거 다 사라고 한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아내가 염경환의 그 마음을 잘 안다"라면서도 "백화점에서 제일 높은 등급이다. (VIP라서) 발레파킹도 다 해주고 그런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샀다.
마지막으로 염경환은 "첫째 낳고 원룸생활부터 시작했는데, 우여곡절 끝에 발전해서 먹고 싶은거 다 먹고 아이들 다 사줄 수 있게 됐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면 스케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오면 가족 다 같이 해외 다녀오자"라며 '동상이몽' 최초로 한 번도 출연하지 않은 아내에게 영상편지를 남겼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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