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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평균 구속이 많이 빨라졌다. 시속 145km까지 왔다. 하지만 여전히 시속 150km 구속은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강속구'를 가르는 기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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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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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전에 등판이 예정됐던 투수 7명이 나란히 라이브 피칭에 나섰다. 그런데 이중 4명이 최고 시속 150km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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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에 이어 남지민이 시속 150km, 장시환이 150km, 한승혁이 152km까지 나왔다. 선발 후보인 문동주와 남지민은 각각 6아웃, 35개를 던졌다. 장시환은 15개, 한승혁은 16개를 뿌렸다. 장시환은 중간계투, 한승혁은 선발 중간이 모두 가능하다.
빠른공이 뛰어난 투수의 필수조건은 아니지만 확실한 장점은 된다. 힘으로 상대 타자를 압도할 수 있는 주무기를 갖고 있는 셈이다.
지난 11월 한승혁이 합류했고, '고졸루키' 김서현이 입단했다. 어느새 한화가 강속구 투수들의 '집합소'가 됐다. 투구 스피드엔 관한한 KBO리그 '넘버1'이다.
한화 팬들의 기대가 커졌다.
오키나와(일본)=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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