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지석진이 실제로 SBS '런닝맨' 멤버와 스태프를 위해 회식을 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지석진이 주최한 회식 자리가 공개됐다.
이날 '지석진이 쏜다!'라는 플래카드 문구를 본 멤버들은 "왜 쏘는 거냐"고 제작진에 물었고 제작진은 "지난 MT에서 지석진 씨가 쏘겠다고 했다. 오늘이 그날이다"라고 답했다.
앞서 지석진은 한우가 먹고 싶다는 멤버들에게 "너무 예쁜 후배들이니까 다 살 수 있다"고 큰소리쳤지만 멤버들이 약속 날짜를 잡으려고 하자 "스케줄이 있다"고 둘러대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지석진은 "가격이 좀 세지만 괜찮다. 난 솔직히 말하면 너희들 한번 사주고 싶었다"고 말했지만 멤버들이 비싼 부위를 주문하려고 하자 "안심으로 시작하는 건 어떠냐"고 제안해 웃음을 샀다.
이에 유재석은 "형이 좀 놀랐다. 형이 약간 흔들렸다"고 놀렸고, 지석진은 "너희들한테 이 정도 살 수 있다. 이젠 패밀리십이다. 가족들한테 뭐는 못 사겠냐"고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회식 인원이 계속 늘어나는 모습이 보였다. 제작진이 회식 전 지석진에게 "'맛있다'고 할 때마다 (스태프) 한 명씩 더 들어가서 먹을 거다"라고 말했고 지석진은 점점 늘어나는 인원을 보며 당황스러워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지석진이 무조건 다 내는 건 가혹해서 제작진과 공평하게 대결할 수 있는 룰렛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룰렛을 돌려서 '지석진 전액 결제'가 나왔고 지석진은 회식비 전액을 일시불로 결제했다. 이에 흥분한 유재석이 댄스파티를 벌이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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