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콘테도 포체티노도 아니다.
토트넘 핫스퍼 새 감독 후보로 의외의 인물이 떠올랐다.
영국 언론 '더 선'은 6일(한국시각)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경력이 단 25경기 뿐인 스티브 쿠퍼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쿠퍼는 올 시즌 승격팀 노팅엄 포레스트 감독이다. 안토니오 콘테와 재계약도 아니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와 재회도 아니고 검증된 명장도 아닌 뉴페이스다.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의 성향이 잘 반영된 후보다. 레비는 최정상급 스타 플레이어에게 큰 돈을 쓰기보다 잠재력이 풍부한 젊은 유망주에게 가성비가 좋은 투자를 선호한다.
더 선에 따르면 콘테와 재계약은 사실상 무산됐다. 포체티노 재선임설은 의견이 갈리는 모양이다.
더 선은 '콘테가 다음 시즌에는 토트넘에 없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팽배해지면서 양측 모두 재계약에 대한 욕구가 약해졌다. 포체티노는 유력한 후보지만 토트넘 내부에서는 여기에 확신하지 못하는 세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쿠퍼는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25경기에 불과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를 존경하는 무리가 있다. 43세의 쿠퍼는 노팅엄을 프리미어리그 승격으로 이끌었다. 노팅엄은 승격하면서 선수단 규모가 상당히 성장했지만 쿠퍼는 이를 잘 관리하면서 14위라는 경쟁력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고 조명했다.
노팅엄은 25경기 6승 8무 11패 승점 26점이다. 레스터시티, 웨스트햄, 리즈, 에버턴, 새우샘프턴, 본머스가 노팅엄의 밑에 있다.
한편 콘테는 지난달 초 담낭 제거 수술을 받았다. 한 달 가까이 고향 이탈리아에서 회복에 매진했다. 토트넘은 콘테가 자리를 비운 사이 3승 2패로 나름 잘 버텼다. 콘테는 6일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새벽 5시에 예정된 AC 밀란과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은 직접 지휘할 것으로 보인다.
콘테와 토트넘의 계약은 이번 시즌까지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부터 재계약을 추진했지만 콘테가 차일피일 미뤘다. 이대로라면 시즌 종료 전에 재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이탈리아 세리에A의 유벤투스가 콘테를 원한다고 전해졌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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