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전남 드래곤즈가 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다.
이장관 감독이 이끄는 전남 드래곤즈는 11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원정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전남(1승2패)은 시즌 세 번째 경기 만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반면, 이랜드는 개막 3경기 무승(1무2패)에 그쳤다.
두 팀 모두 물러설 곳이 없었다. 앞선 두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두 팀은 전반을 0-0으로 맞선 채 마감했다.
후반 변수가 발생했다. 이랜드가 후반 9분 유정완, 후반 19분 이동률의 연이은 부상 이탈 로 어려움을 겪었다. 어수선한 상황 속 전남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후반 36분 시모비치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앞으로 나온 상대 골키퍼를 피해 공을 띄워 연결했다. 발디비아가 빈 골대로 공을 밀어 넣었다. 발디비아는 K리그 데뷔골로 팀의 시즌 첫 득점이자 승리를 완성했다.
충북청주FC와 부산 아이파크는 나란히 한 골씩 주고받으며 1대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두 팀은 청주종합운동장에서 격돌했다.
앞서 나간 쪽은 '신생팀' 청주였다. 경기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14분 파울리뉴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부산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추가 시간 '극장골'을 완성했다. 김상준이 이상헌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김포 솔터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김포FC와 경남FC의 대결은 0대0으로 막을 내렸다. 경남(2승1무)은 승점 7점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김포는 1승1무를 기록했다.
양 팀 모두 부상 선수가 발생했다. 경남은 수비수 이광선이 후반 30분쯤 상대 공격수 루이스와의 공중볼 경합에서 부딪쳐 눈 주변을 다치며 실려 나갔다. 김포 수비수 김태한은 경기 막판 다리 쪽을 다쳐 이탈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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