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 20세 이하(U-20) 대표팀이 아시아를 너머 세계로 나아간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02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준결승을 치른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두 가지 목표를 세웠다. 첫 번째는 5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23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진출권 획득이었다. 월드컵 티켓은 이번 대회 상위 4개팀에 주어진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무패'로 C조 1위를 달성했다. 12일 열린 8강에서는 중국을 3대1로 제압했다. 한국은 U-20 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냈다.
김 감독은 "아시아에서 월드컵에 나가는 게 예전처럼 쉽지 않다. 특정 나라가 아닌 모든 나라와 경쟁해야 한다. 이번 대회를 보면 더 어려워진 게 느껴진다. 어려운 걸 해낸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한국이 아시아에서 오랜 시간 강자로 남을 수 있었던 건 끈질긴 근성과 포기하지 않는 정신"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일본, 우즈베키스탄, 이라크와 아시아 대표로 U-20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유럽에서는 이탈리아, 프랑스, 잉글랜드, 슬로바키아, 이스라엘이 출전한다. 아프리카에서는 감비아, 나이지리아, 세네갈, 튀니지가 월드컵 티켓을 챙겼다. 북중미에서는 미국, 도미니카 공화국, 과테말라, 온두라스가 출전한다. 남미의 브라질, 콜롬비아, 에콰도르, 우루과이, 오세아니아의 피지, 뉴질랜드도 출격한다. 조편성은 31일 진행된다.
한국은 이제 두 번째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2012년 대회 이후 11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이다. 상대는 '홈팀' 우즈베키스탄이다. 결코 만만치 않다. 우즈베키스탄은 최근 연령별 대표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아시아 강호로 주목받고 있다. 일정 대진도 좋지 않다. 우즈베키스탄이 한국보다 하루 더 휴식한 뒤 경기에 나선다.
김 감독은 "객관적으로 보면 하루 더 쉰 팀이 체력이 좋은 게 맞다. 그러나 정신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 이틀 동안 회복을 잘해 준결승도 잘 치르겠다. 토너먼트에선 어느 한 팀이 준비를 잘 하느냐에 따라 결과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지난해 11월 우즈베키스탄과 친선경기(한국 1승1무)를 가졌다. 서로 잘 알고 있는 팀이다. 경기 당일 컨디션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 같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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