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로멜로 루카쿠(30·인터밀란)가 갈 곳을 잃은 모양새다. 인터밀란은 손절, 원소속팀 첼시는 방출 명단에 루카쿠를 포함시켰다.
15일(이하 한국시각) 쥐세페 마로타 인터밀란 CEO는 이탈리아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루카쿠의 완적이적? 루카쿠는 첼시로 돌아갈 것이다. 그것이 계약의 일부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루카쿠는 아직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우리는 여전히 과거에 보았던 진짜 루카쿠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9년 여름 인터밀란 유니폼을 입은 루카쿠는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2020~2021시즌까지 세리에 A 72경기 47골을 비롯해 95경기를 소화하며 64골을 터뜨렸다. 2020~2021시즌에는 인터밀란의 세리에A 우승을 견인하기도.
이후 2021년 여름 첼시와 5년 계약을 했다. 당시 첼시가 인터밀란에 지불한 이적료는 9750만파운드(약 1542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루카쿠는 첼시 적응에 철저하게 실패했다. 정규리그 8골을 포함해 공식전 15골에 그쳤다. 인터밀란에서 두 시즌 연속 세리에 A 20골 이상을 폭발시켰던 그였기에, 충격적인 결과일 수밖에 없었다.
결국 루카쿠는 지난해 여름 인터밀란으로 임대를 떠나야 했다. 그러나 부활은 요원했다. 체력과 특히 햄스트링(허벅지 뒷 근육) 문제로 리그 14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중순부터 득점감각을 깨우고 있지만, 인터밀란 코칭스태프와 수뇌부를 만족시키는데 실패했다.
루카쿠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첼시로 복귀해야 한다. 그러나 첼시로 돌아가면 방출 수순이다. 계약기간이 3년이나 남았기 때문에 이적료도 만만치 않다. 첼시가 투자한 이적료를 일정 부분 포기해야 완전이적이 가능하다.
루카쿠의 마음 속에는 친정 복귀가 가득하다. 자신이 프로에 데뷔했던 벨기에 안드레흐트다. 루카쿠는 "모든 사람들은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않다. 인터밀란에 머물고 싶다. 나는 이 클럽을 사랑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첼시와 이야기할 것"이라고 했다. 또 "인터밀란 팬들은 정말 특별하다. 그들은 나에게 있어 세계 최고"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나는 안데르흐트에서 선수 생활을 마치고 싶다"고 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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