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 갔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다시 FC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게 될까.
바르셀로나가 올 여름 첼시 공격수 오바메양을 복귀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구단 수뇌부는 오바메양이 FA가 되면 붙잡아오기를 희망하고 있다.
오바메양은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아스널에서 사고를 치며 주장 직위를 박탈당했다. 그리고 지난해 1월 아스널이 그를 조건 없이 떠나보내기로 했다. 바르셀로나가 오바메양을 낚아챘고, 이적 후 리그 17경기에서 11골을 몰아치며 자신은 살아있음을 알렸다.
그러자 지난해 여름 첼시가 오바메양에 손을 내밀었다. 오바메양도 자신의 은사인 토마스 투헬 감독이 있는 첼시기 싫지 않았다. 하지만 투헬 감독이 시즌 개막 후 얼마 되지 않아 충격의 경질을 당했다. 투헬 감독만 믿고 온 오바메양은 그야말로 '멘붕'이 됐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 부임 후 오바메양은 사실상 없는 선수가 됐다. 1월 이적 시장이 닫힌 후 오바메양은 단 7분간만 그라운드를 밟았다. 새롭게 합류한 주앙 펠릭스, 미하일로 무드리크 등에 완전히 밀려버리고 말았다.
오바메양은 분노했으며, 올 여름 다시 새 팀을 찾을 전망이다. 그런데 재밌는 건, 어려울 때 자신을 품어줬더너 바르셀로나가 다시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바르셀로나가 재정 압박으로 힘든 가운데도 오바메양 재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신 이적료가 없는 자유 이적 계약이며, 오바메양이 임금 삭감을 감수해야 하는 조건이다. 오바메양은 첼시와 2년 계약을 맺었는데, 그가 FA가 되려면 계약을 해지하는 수밖에 없다. 쉽지 않은 과정이기는 하다.
바르셀로나는 1월 이적 시장에서도 오바메양을 원했으나, 한 선수가 한 시즌 같은 팀에 2번 등록할 수 없다는 규정에 발목이 잡혔다. 오바메양은 20일(한국시각) 열린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엘클라시코'를 직접 관전하고, 경기 후 바르셀로나 라커룸에 찾아가 전 동료들과 반갑게 인사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아틀레티코와 AC밀란도 오바메양을 주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팀들도 오바메양에 관심이 크지만, 오바메양 본인이 아직은 유럽에서 뛰고싶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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