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일단 급한 불은 껐다.
토트넘이 27일(한국시각)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결별하고 남은 시즌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이날 "프리미어리그 10경기가 남았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싸움이 우리 손에 달려 있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감독도 물색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직에서 최근 경질된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35)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51)의 '2파전'으로 압축되는 분위기다.
나겔스만 감독은 이미 토트넘에게 문을 열어놓았다. 레비 회장은 두 차례나 나겔스만 감독에게 감독직을 제의했다. 가장 최근은 2021년 여름이었다. 그러나 나겔스만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의 지휘봉을 잡으면서 무산됐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도 나겔스만 감독을 차기 사령탑 후보에 올려놓아 변수가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다. 그는 일찌감치 토트넘 복귀를 노리고 있다.
영국의 '더선'이 이날 두 사령탑을 비교했다. 승률에선 나겔스만 감독이 앞선다. 315경기를 지휘한 그는 53.7%(169승79무67패)를 자랑한다. 598경기를 이끈 포체티노 감독의 승률은 48.4%(290승133무175패)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전적은 나겔스만 감독이 25승7무10패, 포체티노 감독이 21승9무15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경험에선 포체티노 감독이 우세하다. 나겔스만 감독은 단 한 차례도 독일을 떠나지 않은 반면 포체티노 감독은 에스파뇰과 파리생제르맹 등도 이끌었다.
우승컵도 포체티노 감독이 2개로, 1개의 나겔스만 감독보다 우위에 있다. 포체티노 감독의 강점은 해리 케인과 손흥민 등 토트넘을 너무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팬들도 포체티노 감독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 '젊은피'인 나겔스만 감독은 호펜하임과 라이프치히에서 도전적인 지도력으로 호평받았다.
결국 선택은 레비 회장의 몫이다. 콘테 감독이 떠난만큼 차기 사령탑 선임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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