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첼시의 새 사령탑 후보로 율리안 나겔스만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영국 언론 더선은 3일(이하 한국시각) '첼시는 최근 그레이엄 포터 감독과 결별했다. 새 사령탑 후보로 나겔스만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나겔스만 감독은 최근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내려 놓았다. 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유럽에서 인기 있는 감독 중 한 명이다. 첼시가 나겔스만 감독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노력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첼시가 나겔스만 감독을 선임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예상 라인업을 전했다. 더선은 '첼시가 올 여름 또 한 번 엄청난 지출을 할 가능성이 있다. 나겔스만 감독은 요슈코 그바르디올(라이프치히)을 영입할 수 있다. 화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세르쥬 나브리(바이에른 뮌헨)를 영입하는 것도 완벽한 방법일 수 있다'고 했다. 더선은 첼시의 첫 번째 예상 라인업으로 카이 하베르츠, 크리스토퍼 은쿤쿠(라이프치히), 나브리, 마크 쿠쿠렐라, 은골로 캉테, 엔조 페르난데스, 리스 제임스, 브누아 바디아실, 그바르디올, 웨슬리 포파나,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내다봤다.
끝이 아니다. 티모 베르너(라이프치히)의 복귀 가능성도 열어놨다. 이 매체는 베르너, 은쿤쿠, 하베르츠, 나브리, 벤 칠웰, 페르난데스, 레온 고레츠카(바이에른 뮌헨), 제임스, 그바르디올, 티아고 실바, 이얀 멜리에(리즈)로 예측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