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가브리 베이가(셀타 비고) 영입에 나선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맨유 스카우터들은 베이가 영입을 거듭 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02년생 베이가는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6경기에서 9골-4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아스널, 리버풀, 맨시티, 뉴캐슬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팀토크는 또 다른 언론 풋볼 인사이더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의 스카우터는 베이가에 대한 긍정적인 보고서를 구단 의사 결정권자에게 보냈다. 셀타 비고는 베이가 이적료로 3500만 파운드를 잡았다. EPL 외에도 레알 마드리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베이가는 셀타 비고와 2026년까지 계약한 상태다. 하지만 누군가 바이아웃 조항을 활성화한다면 그의 이적을 막기는 어려울 것이다. 맨유는 스페인 무대에서 가장 유망한 재능 중 한 명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그렇게 하기를 원할 수 있다. 베이가는 맨유의 새로운 옵션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