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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 "주량 측정하려고 이틀동안 음주…한달 동안 기억 없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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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풍자가 지난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의 '방과 후 모범 시민' 특집에 출연했다.

마라맛 혓바닥으로 유튜브와 예능을 접수 중인 풍자는 거침없이 매운 입담을 쏟아내며 '라스'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

자신의 이미지를 방송에서 활용 중이라는 그는 촬영하지 않을 때는 일부러 센 이미지를 숨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매운 욕 팬서비스를 요청하는 팬들 때문에 난감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하자, MC 김구라는 "김수미가 은퇴 걱정을 안 해도 되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풍자는 고정 출연 중인 웹 예능 '또간집' 제작진의 기괴한 섬네일 사용에 고소할 뻔(?)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풍자의 기괴한 섬네일이 공개되자, 녹화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또 그는 과거 라이브 방송 도중 자신의 주량을 측정하기 위해 이틀 동안 술을 계속 마셨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풍자는 "먹고 나서 후유증이 왔다. 한 달 동안 기억이 없었다. 계속 취한 상태였다"라고 회상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