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SON을 믿을 수 없다고?"
풋볼 런던은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의 비시즌 4가지 플랜이 담긴 보고서를 입수, 20일(한국시각) 보도했다.
충격적 내용이 담겨져 있다.
풋볼 런던은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은 비 시즌 4개의 포지션 보강을 위한 이적 시장을 노리고 있다. 양질의 센터백, 중앙 미드필더, 골키퍼, 공격수를 영입하려 한다'고 했다.
양질의 센터백, 필요하다.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있다. 다혈질이긴 하지만, 경쟁력이 높은 센터백이다. 하지만 나머지가 문제다. 토트넘의 수비진은 월드 클래스와는 격차가 있다. 때문에 토트넘이 절친한 '손흥민 찬스'를 이용해 김민재 영입을 원한다는 현지 기사도 나온 적이 있다.
중앙 미드필더, 역시 타당하다. 상대 수비를 찢어놓고 창의적 골 찬스를 만들 미드필더 요원이 부족한 게 사실이다.
골키퍼. 주전 요리스는 급격히 노쇠화되고 있다. 풋볼 런던은 '전성기가 훨씬 지난 클럽의 전설 휴고 요리스를 대체할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 마지막 공격수 보강의 내용은 의아하다. 풋볼 런던은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은 해리 케인에게 지나치게 의존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손흥민과 히샬리송 같은 선수들이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케인과 골 결정력을 분담할 수 있는 선수를 데려와야 한다'고 했다.
올 시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철저하게 공격수의 수비 가담을 요구했다. 2선의 패싱이 원활하게 보급되지 않았다. 결국 최전방에서 잘 풀리지 않을 경우, 2선에서 게임 조율까지 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케인은 큰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손흥민은 확실히 포메이션의 불이익을 받았다. 게다가 히샬리송은 이적 이후 커다란 임팩트를 단 한 차례도 보여주지 않았다. 최근 폭발적 골 감각을 자랑하는 손흥민과는 비교할 수 없는 퍼포먼스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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