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번 주말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9라운드'의 최대 변수는 주중 경기다. K리그2 팀들은 최근 강행군을 이어왔다. 시작은 12일 FA컵 3라운드였다. 주중 FA컵을 치른 K리그2 팀들은 지난 주말 7라운드를 소화했고, 곧바로 18~19일 8라운드를 펼쳤다. 다시 주말인 22~23일 9라운드까지, 10일간 무려 4경기를 소화하는 살인 일정이다. 하지만 워낙 순위싸움이 치열해 어느 한 경기도 허투루 넘길 수 없다.
눈길은 역시 '선두' 경남FC로 향한다. 경남은 개막 후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7경기 4승3무다. FA컵까지 포함하면, 시즌 무패다. 경남은 8라운드에서 로테이션을 단행하고도, FC안양을 3대2로 꺾었다. 1위 자리까지 탈환했다. 경남은 23일 오후 1시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과 격돌한다. 경남의 기세가 워낙 뜨겁지만, 충남아산도 만만치 않다. 충남아산은 8라운드 충북청주와의 '충청 더비'에서 4대0 대승을 거뒀다. 앞선 7경기에서 5골에 그쳤던 충남아산은 이날만 4골을 몰아치며 공격에 물꼬를 텄다. 시즌 첫 연승도 챙겼다. 충남아산은 경남에 무척 강했다. 최근 6번의 맞대결에서 3승3무로 한번도 패하지 않았다. 분위기를 탄 양 팀의 만남인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4위 안양과 3위 김포FC의 맞대결도 주목할만 하다. 두 팀은 22일 오후 1시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충돌한다. 양 팀은 상반된 8라운드를 보냈다. 안양은 경남에 패하며 시즌 첫 패배의 쓴 맛을 봤다. 반면 김포는 로테이션을 단행하고도 부산 아이파크에 1대0 승리를 거뒀다. 김포도 4승3무로 개막 후 무패를 질주하고 있다. 안양은 14골로 K리그2 최다득점 1위, 김포는 3골로 K리그2 최소실점 1위다. '창과 방패'의 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성남FC의 상승세도 지켜봐야 한다. 성남은 최근 3경기에서 7골을 몰아치며 2승1무로 무패행진을 달렸다. 해당 기간 외국인 공격수 크리스가 3골, 이종호가 2골로 공격을 이끌었고, 또 다른 외국인 공격수 데닐손은 7라운드 천안을 상대로 K리그 데뷔골을 터뜨렸다. 베테랑 심동운 역시 2개의 도움을 올리며 공격에 무게를 더했다. 8라운드에서 휴식을 취한 성남은 부산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성남이 마지막으로 부산을 만난 건 지난 2020년 K리그1 27라운드였는데, 당시 성남은 부산에 2대1 역전승을 거두며 극적으로 1부 잔류에 성공했다.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하는 성남과 시즌 첫 연패를 피하고 싶은 부산의 경기는 22일 오후 4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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