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주장'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뉴캐슬전 1대6 참패 후 선수단을 대표해 미디어 인터뷰에 나섰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뉴캐슬 원정에서 전반 21분 만에 5골을 실점하는 대참사 속에 1대6으로 대패했다.
요리스는 0-5로 밀린 하프타임, 골키퍼 프레이저와 교체됐고 해리 케인이 필사적인 만회골을 넣었음에도 또다시 1골을 내주며 5골차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직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요리스는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 우선 원정 응원을 와주신 팬들께 사과해야 한다. 우리는 경기의 모든 측면에서 늦었고 전반전을 완전히 놓쳤다"고 인정했다. "후반전은 다른 스토리지만 정말 고통스러운 하루"라고 덧붙였다. "전술에 대해선 말할 필요도 없다. 그냥 우리가 싸우지 못한 거다. 모든 면에서 계속 늦었고 뉴캐슬은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뉴캐슬은 아주 저돌적이었고 볼을 갖는 매순간 공격적이었으며 계속 전방을 바라봤다. 경기력을 돌아보고 분석하는 것이 힘든 순간이지만 가장 중요한 건 프라이드(자존심)이 부족했다는 점"이라며 토트넘의 멘탈을 돌아봤다.
"20분 만에 5골을 실점했다. 한두 번은 얻어맞을 수 있다. 그런데 오늘 그라운드는 뭔가 분위기가 이상했다. 우리는 반응조차 못했다. 반전의 계기조차 잡지 못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반면 뉴캐슬은 시속 100km로 경기를 시작했고 역동적이었으며 볼이 있을 때나 없을 때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확히 인지하고 있었다. 반면 우리는 모든 측면에서 계속 늦었다"고 말했다. "변명거리를 찾고 경기력을 분석하려 할 순 있겠지만 우선 우리 스스로 경기를 놓친 것이다. 축구에서 공격성을 보여주고 몸싸움을 이겨내고 전투에서 이기고자 하는 투쟁심 없이 경기장에 나가면 기술적으로나 전술적으로나 공을 잘 다뤄야 하는 상황이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스스로를 돌아봤다. "우리는 클럽 뒤에 자신을 숨길 수 없다. 우리는 선수이고 프로페셔널이며 매순간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지만 오늘은 모든 면에서 너무 많이 부족했다. 오늘은 뉴캐슬과 토트넘의 수준 차이일 뿐"이라고 인정했다. "이제 맨유, 리버풀을 상대로 매우 어려운 경기가 두 번 더 남았고 우리는 다시 한번 반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하프타임 교체의 이유는 부상이었다. 그는 교체될 수밖에 없었던 부상 정도에 대해 "좋지 않은 것같다. 엉덩이 근육 부상인 것같다. 롱킥을 할 때 뭔가 느꼈는데 좋지 않은 것같다. 내일이나 며칠 후 정밀검사를 해봐야 알 수 있을 것같다"고 설명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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