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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거짓말 논란' 조예영, 두 달 만의 근황…사과문 삭제→전시회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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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채무 불이행 논란에 휩싸였던 조예영이 SNS를 재개했다.

1일 조예영은 한 미술관에 다녀왔다면서 "무려 30분을 웨이팅.. 시간 맞춰서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등의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미술관 풍경만 가득할 뿐, 자신의 모습을 담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동안 막아놨던 댓글 기능을 풀어 누구든 댓글을 남길 수 있도록 변화를 줬다.

지난 21일에도 근황을 전한 바 있지만 당시는 스토리(24시간 후 사라지는 게시물)를 이용했던 바. 게시물로 근황을 전한 건 약 두 달만이라 더욱 눈길을 모았다.

조예영은 최근 팬에게 400만 원을 빌린 후 잠수를 탔다는 폭로가 공개돼 논란이 됐다. 유튜버 구제역이 공개한 제보에 따르면, 조예영은 팬에게 400만 원을 빌렸지만 이를 갚지 않았고 이후 팬의 SNS를 차단하기까지 했다. 팬이 구제역에게 이를 제보하자 조예영은 그제야 돈을 갚은 것으로 알려졌다. 설상가상으로 당시 채무를 불이행한 '돌싱글즈3' 멤버가 전다빈이라는 소문이 커지자, 조예영은 구제역에게 "(전)다빈이가 자기로 오해받아서 화가 많이 났나 보다. 제가 저는 아니라고 했는데 저라고 말씀 안 해주실 수 있냐"는 문자를 보낸 사실이 알려져 화를 키웠다. 이후 조예영은 '돌싱글즈3' 멤버들에게 손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예영은 "최근 저희 가족사업이 어려워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저희 가족 모두 어려워지는 상황이 지속되었습니다. 문제를 해결해보려 여러모로 도움을 청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더 신중히 생각하지 못하고 행동하게 되었습니다"는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한 달여 만에 이를 삭제했다.

한편 조예영은 MBN '돌싱글즈3' 출연자로 한정민과 최종 커플로 성사, 방송 후에도 만남을 이어가며 재혼 준비도 했지만 결별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