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22일 만에 짜릿한 대포를 쏘아올렸다.
김하성은 2일(이하 한국시각) 펫코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역전 3점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의 맹활약을 펼치며 8대3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7번 2루수로 선발출전한 김하성은 후안 소토의 2타점 2루타로 2-0으로 앞선 1회말 2사 1,3루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2-3으로 뒤진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치고 나가 동점 득점을 올리며 이날 활약을 예고했다.
4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풀카운트에서 상대 선발 루크 위버의 6구째 92.9마일 한가운데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펜스까지 굴러가는 2루타를 날렸다. 이어 트렌트 그리샴의 우측 2루타 때 홈을 밟아 샌디에이고는 3-3 동점을 이뤘다.
김하성은 3-3 동점이던 5회말 스리런홈런을 터뜨리며 6-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샌디에이고는 5회 1사후 잰더 보가츠의 우전안타, 맷 카펜터의 우전안타로 1사 1,2루 찬스를 맞았다.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2루수 직선아웃으로 물러난 뒤 김하성이 세 번째 타석에 섰다.
김하성은 볼카운트 2B2S에서 상대 좌완 알렉스 영의 5구째 86.7마일 한복판 체인지업을 그대로 끌어당겨 왼쪽 담장을 라인드라이브로 넘어가는 아치로 연결했다. 발사각 22도, 타구속도 101.2마일, 비거리 353피트짜리 시즌 3호 홈런이다.
펫코파크는 난리가 났고, 포효하며 베이스를 돈 김하성은 동료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 김하성이 홈런포를 쏘아올린 것은 지난달 10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 이후 22일 만이다. 당시 김하성은 6-0으로 앞선 5회초 좌월 투런홈런을 날렸다.
김하성은 7회말 2사 1루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을 0.222(90타수 20안타)로 끌어올렸고, 3홈런, 9타점, 9득점, OPS는 0.625에서 0.685로 끌어올렸다.
샌디에이고는 8회말 매니 마차도의 2타점 적시타로 2점을 보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그동안 부진했던 소토는
샌디에이고 선발 블레이크 스넬은 6이닝 8안타 7탈삼진 3실점으로 4패 끝에 시즌 첫 승을 올렸다. 김하성이 스넬의 시즌 첫 승의 도우미가 된 셈이다. 평균자책점은 5.28로 낮췄다.
3연승을 질주한 샌디에이고는 16승14패를 마크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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