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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2루수로 선발출전한 김하성은 후안 소토의 2타점 2루타로 2-0으로 앞선 1회말 2사 1,3루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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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풀카운트에서 상대 선발 루크 위버의 6구째 92.9마일 한가운데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펜스까지 굴러가는 2루타를 날렸다. 이어 트렌트 그리샴의 우측 2루타 때 홈을 밟아 샌디에이고는 3-3 동점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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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는 5회 1사후 잰더 보가츠의 우전안타, 맷 카펜터의 우전안타로 1사 1,2루 찬스를 맞았다.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2루수 직선아웃으로 물러난 뒤 김하성이 세 번째 타석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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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코파크는 난리가 났고, 포효하며 베이스를 돈 김하성은 동료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 김하성이 홈런포를 쏘아올린 것은 지난달 10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 이후 22일 만이다. 당시 김하성은 6-0으로 앞선 5회초 좌월 투런홈런을 날렸다.
샌디에이고는 8회말 매니 마차도의 2타점 적시타로 2점을 보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그동안 부진했던 소토는
샌디에이고 선발 블레이크 스넬은 6이닝 8안타 7탈삼진 3실점으로 4패 끝에 시즌 첫 승을 올렸다. 김하성이 스넬의 시즌 첫 승의 도우미가 된 셈이다. 평균자책점은 5.28로 낮췄다.
3연승을 질주한 샌디에이고는 16승14패를 마크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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