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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가장 관심을 받은 건 노랑부부였다. 노랑부부는 오은영 박사가 진행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 출연했던 경력이 있었기 때문. 아내는 남편에게 폭행을 당하고 남편의 지인으로부터 성추행 당한 과거 때문에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아내는 "복수극을 끝내자"고 손을 내밀었다. 쌓아둔 것은 꼭 갚아줘야 하는 성격 때문에 남편에게 벽을 쌓아뒀지만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기로 한 것. 아내는 눈물로 사과했다. 아내는 "회사일을 안하다 하게 되니 너무 힘들어서 퇴근 후 집에서 누워있는 게 너무 좋았다. 방에 들어가서 홈캠으로 아이들을 지켜보는 게 너무 편했다. 여기 와서 얘기하며 죄책감을 느낀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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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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