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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는 지난 1일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대상을 받은 박은빈의 눈물 수상소감에 대해 "대단히 미안하지만 대상받은 박은빈 씨, 훌륭한 배우고 앞으로도 잘할 거다. 울고불고 코 흘리면서 아주. 시상식이 아니라 어떠한 경우에도 타인 앞에서 감정을 격발해서는 안 된다. 정말 훌륭한 배우기 때문에 아끼는 마음으로 이야기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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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는 박은빈을 직접 저격하며 그의 대상 수상 소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대중은 김갑수의 발언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감동을 표현한 박은빈에게 무슨 잘못이 있으며, 심지어 그의 감동과 눈물은 지적보다는 축하를 받아야 할 일임이 마땅하다. 그럼에도 서른을 갓 넘긴 배우에게 비난을 쏟아낸 김갑수의 무분별한 막말과 태도는 비판을 받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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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은 감동적인 수상소감으로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아역으로 연기를 시작한 이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자폐 스펙트럼이 있는 변호사로 분했고, 그로 인해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줬던 그였기에 대상 수상 역시 당연하다는 시선. 박은빈은 "사상이 달라지는 데 한몫 하겠다는 거창한 꿈은 없었지만, 이 작품을 하면서 적어도 이전보다 친절한 마음을 품게 할 수 있길, 전보다 각자의 고유한 특성을 다름으로 인식하지 않고 다채로움으로 인식할 수 있길 바라며 연기했다. 그 발걸음에 한발 한발 같이 관심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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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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