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고(故) 서세원의 딸 서동주가 반려견과 가슴 아픈 이별을 했다.
2일 서동주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오늘 아버지 발인 후 클로이도 세상을 떠나 좀 전에 화장을 했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아픈 클로이를 열살에 입양했는데 지난 6년간 제 곁을 건강하게 잘 지켜줘서 고맙고 그 곳에서는 눈도 보이고 귀도 들리길"이라며 "그래서 다시 만날 때 나를 후각과 촉각이 아닌 눈으로 바라봐주길"이라고 적어 먹먹함을 자아냈다.
앞서 서동주는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故서세원의 영결식에 참석했다. 이날 영결식에는 연예계 선후배 40여 명이 참석해 고인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서동주는 "아버지의 마지막을 지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버지와 여러 가지 일이 있었지만 마지막 순간 만큼은 지켜야 하는 것이 도리라 생각했다. 찰나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잊지 않고 은혜 갚으면서 살겠다"고 가족 대표로 인사를 올렸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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