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장우가 요트 조정 면허 시험에 합격했다.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가 요트 조정 면허 시험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장우는 "요즘 강아지한테 간식 주듯이 어딜가나 저한테 먹을 걸 그렇게 주신다"면서 "먹을 거 주고 가시는 게 아니라 제가 어떻게 먹나 보고 계신다. 맛있게 먹어야 한다"며 웃었다. 그때 이장우는 "서운한 게 있다. 저는 팜유 활동을 되게 열심히 하는데 왜 계속 살이 빠지냐"고 했다. 이에 전현무는 "너도 한번 싱글로 활동 해봐라"면서 "소녀시대로 치면 '태티서'다. 우리는 '돼티서'다. 나는 돼파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장우는 이른 아침 상기된 표정으로 어디론가 향했다. 목적지는 요트 면허 강의가 이뤄지는 한강 요트 위 교실. 이장우는 "요트를 타고 세계 일주를 하는 게 꿈"이라며 오랜 버킷리스트를 공개했다. 이장우는 이틀간의 연수 후 3일 차에 시험을 치르는 요트 면허 조종 취득 수업 과정에 등록했다. 이장우와 수강생들은 먼저 팔자 묶기, 클로버 묶기, 보우 묶기 등 전날 배운 매듭 묶기 실습을 복습했다.
다음은 요트를 만나러 갈 시간. 이장우는 요트 위에서 진행되는 실습 때도 앞장서 수업에 임했다. 그때 제트 스키를 타고 누군가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다수의 작품에서 '신 스틸러'로 활약한 배우 이승형. 요트 타기가 취미인 그는 실습생들에게 바나나를 선물하고 응원의 말을 남긴 채 다시 제트스키를 타고 홀연히 사라졌다. 이에 이승형이 전한 바나나와 강사님이 준비한 커피와 빵을 먹으며 잠깐의 휴식을 취했다. 간식 시간에도 열정 가득 강의가 이어갔지만, 이장우는 강의보다 먹는 데 더 집중한 듯한 모습. 이를 본 전현무는 "장우는 안 듣고 있다"라며 먹는데 정신이 팔린 팜유 막내의 모습을 콕 집어 폭소를 자아냈다.
실기 시험 당일, 이장우는 "잠을 못 잤는데도 잠이 안오더라"면서 "아침에 몸이 안 좋더라. 추위와 긴장감 때문이더라. 그래서 아침에 열을 내려고 전날 먹고 남은 제육볶음 먹고 왔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긴장감을 안고 요트 조종 면허 시험장으로 들어선 이장우는 2조 1번을 배정 받았다. 이장우는 "1번이 모든 걸 처음 해야 해서 부담감이 크다"라고 토로했다. 매듭 묶기 시험부터 방리 출항 능력을 평가 등 약 한 시간의 시험이 끝났다. 결과는 합격이었다. 이장우는 "배를 타고 발리를 가고 싶다"고 "아픈 게 싹 낫네"라며 한강을 바라보며 합격의 여운을 느꼈다.
이장우는 "요트 너무 갖고 싶다. 사치스럽게 보일 수도 있는데 호화스러운 요트를 사고 싶지 않고 30년 된 요트들도 있다. 오래된 요트를 소장하면서 많이 나가보고 싶다"면서 "50세 됐을 때 다 접고 나폴리 가서 10년 동안 안 돌아오는 거다. 그 꿈을 위해 지금은 작은 배를 알아 보고 있다"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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